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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시내버스 파업 4월 30일 예고 (서울시내버스운송조합 vs 노조)

by Stargreen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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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운송조합과 버스노조 간의 갈등으로 2025년 4월 30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예고됐습니다.

임금 인상, 정년 연장, 통상임금 확대 등 쟁점과 서울시 대응까지 총정리합니다.

 

서울시내버스운송조합 vs 노조, 2025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도대체 왜?

– 정년·임금·통상임금까지 쟁점 총정리

서울 시민이라면 놓치면 안 되는 이슈.
바로 2025년 4월 30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입니다.

 


이번 파업은 서울시내버스운송조합(사측)과 버스 노조(조합원) 간의 의견 충돌로 시작됐으며,
합의에 실패할 경우 실제로 출근길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이유로 버스 파업까지 가게 된 걸까요?
이번 글에서 쟁점과 현황, 서울시 대책까지 정리해드립니다.


 

1️⃣ 파업 예고 상황 한눈에 보기

  • 파업 예고일: 2025년 4월 30일(수) 첫차부터
  • 교섭 일정: 4월 29일 오후 5시 교섭 시작 → 40분 만에 결렬
  • 재개 시점: 4월 29일 밤 8시
  • 마감 기한: 밤 12시까지 합의 실패 시, 파업 강행

👉 다시 말해, 협상이 결렬되면 30일 새벽부터 서울 버스는 전면 운행 중단될 수 있습니다.


 

2️⃣ 왜 파업까지 왔나? 핵심 쟁점 3가지

📌 ① 임금 인상 (8.2%)

노조는 기본급을 8.2% 인상해달라고 요구 중입니다.
물가 상승과 노동 강도에 비해 임금 인상이 멈춰 있다는 이유입니다.

📌 ② 정년 연장 (63세 → 65세)

현재 서울 버스기사의 정년은 63세.
노조는 경기권 수준인 65세까지 연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내버스운송조합 측은 고령 운전자의 안전성과 운영 부담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요.

📌 ③ 통상임금 확대 적용

2023년 대법원 판례에 따라 상여금·수당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면서
기본급 외 추가 수당이 급여에 포함될 수 있게 됐습니다.

  • 노조: 해당 문제는 별도 소송 중이므로 이번 교섭과 별개
  • 사측(서울시내버스운송조합): 이중 인상 가능성 있다며 임금 체계 개편 필요 주장

결국, 양측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지까지 등장한 겁니다.


 

3️⃣ 파업 투표 결과는?

  • 4월 28일 노조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참석률 88% / 찬성률 96%
  • 따라서 합법적인 파업권 확보 완료

이제 남은 건 4월 29일 밤 협상 결과뿐입니다.


 

4️⃣ 서울시 대응은?

 

서울시는 파업 대비책으로 다음과 같은 비상 수송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 지하철 운행 횟수 확대 (특히 출근·퇴근 시간대)
  • 셔틀버스 무료 운행 (주요 지하철역 중심)
  • 코레일 전동차 30회 추가 운행

하지만 노선 없는 외곽지역이나 버스 환승 의존도가 높은 지역은 여전히 불편이 예상됩니다.


 

5️⃣ 서울시내버스운송조합이란?

 

서울시내버스운송조합은 서울 시내에서 운행되는 버스업체들의 연합체로,
노사 교섭 시 사측을 대표하는 주체입니다.
이번 협상에서도 노조와 직접 마주한 단체이며,

임금·정년·근로조건 등 전반적인 구조 조정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즉, 단순한 회사 차원이 아닌 서울시 전체 버스 산업을 대표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상은 단순한 회사 내 이슈가 아닌 시민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입니다.


🔎 요약 정리

항목내용
🚌 파업 예고일 2025.04.30(수) 첫차부터
🧑‍💼 사측 주체 서울시내버스운송조합
🔥 주요 쟁점 임금 인상 / 정년 연장 / 통상임금 포함 여부
🗳️ 파업권 확보 조합원 찬성률 96%
🧩 협상 마감 4월 29일 밤 12시
🚇 서울시 대책 지하철 증편 / 무료 셔틀 / 코레일 전동차 증회

서울시내버스운송조합과 노조 간의 갈등은
단순한 급여 문제가 아닌 노동환경, 법 적용, 고령화 시대의 방향성까지 포함된 복합 이슈입니다.

4월 30일이 되기 전, 협상이 타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겠죠.
하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대체 교통수단, 재택근무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