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이후 대선 절차 총정리 및 각 정당 후보 선출 방식

윤석열 탄핵 이후 대선 절차 총정리 및 각 정당 후보 선출 방식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파면되었습니다.
대통령직이 궐위 되면 헌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대통령 탄핵 이후 진행되는 조기 대선 절차, 그리고 여야 정당이 대선 후보를 어떻게 선출하게 되는지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대통령 탄핵 후, 어떤 절차로 대선이 열릴까?

✅ 1. 대통령 파면 → 권한대행 체제 돌입

• 헌재의 탄핵 인용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에서 해임됩니다.
•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국정을 임시로 운영합니다.

 

 

✅ 2. 헌법 제68조 제2항: 60일 이내 대선 의무

“대통령이 궐위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출해야 한다.”
→ 즉, 2025년 6월 3일 이전에 조기 대선이 반드시 열려야 합니다.

 

 

✅ 3. 중앙선관위 대선일 공고

• 탄핵 선고일로부터 5일 이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선거일을 공표합니다.
• 이후 선거운동, 후보 등록, 유세 등 모든 선거 절차가 압축적으로 진행됩니다.

 

🗳️ 조기 대선 일정 개요

 

선거일 공고	120일 전	탄핵 후 5일 이내
선거운동 기간	22일	약 15~20일 내외
대통령 취임	약 60일 후	선거 다음 날 즉시

 

 

 

🏛️ 각 정당의 대선 후보 선출 방식

탄핵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대선이 열리는 만큼, 각 정당은 신속하게 대선 후보를 선출해야 합니다.

🔵 여당 (국민의힘 등 보수계열 정당)

• 윤석열 대통령 소속 정당은 자체 경선 또는 비상대책위 체제로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 일반적으로 당헌·당규에 따라 다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1. 전당대회 경선: 당원 + 국민 여론조사 반영
  2. 비상 전략공천: 정해진 시간 내 경선이 어려울 경우, 지도부가 유력 인물을 지명 가능

2017년 박근혜 탄핵 당시,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후보를 빠르게 전략 지명했어요.

 

 

🔴 야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 야당은 이미 대선을 준비 중이거나, 다수의 대권 주자군이 활동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당내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추려내며, 국민참여경선제 형태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여론조사 반영 비율, 지역순회 토론회 등도 함께 진행될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2017년 민주당 경선을 통해 탄핵 후 조기 대선에서 당선되었습니다.

 

 

 

⚖️ 대선 당일과 당선자 취임

• 대선은 전국 단위로 동시에 실시되며, 가장 많은 득표를 한 1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됩니다.
• 결선 투표는 없으며, 선거 다음 날부터 곧바로 대통령 업무에 돌입합니다.

 

📌 핵심 정리

대통령 파면	헌재 탄핵 인용 즉시 해임
권한대행	국무총리 등
대선일 공표	중앙선관위 5일 이내 공고
후보자 선출	각 당 경선 또는 전략공천
대선 실시	파면일로부터 60일 이내
취임	선거 다음 날부터

 

 

🔚 결론: 혼란 속의 질서, 헌법이 이끄는 절차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정치적 혼란은 불가피하지만, 대한민국 헌법은 이런 사태를 질서 있게 수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습니다.  이번 조기 대선은 단순히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민주주의 원칙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윤석열 탄핵 사유 총정리 및 헌재 결정문 요약

 

윤석열 탄핵 이후, 대통령이 파면 되면 잃는 것 5가지